드디어 갤럽프레소의 강점 혁명 테스트를 진행해봤다. 강점 혁명 테스트란,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강점을 더 단단한 강점으로 만드는 것이 개인을 행복하게 만들고 조직의 성과를 높여 성공으로 이끈다라는 도널드 클리프턴의 연구를 기반으로 테스터가 가진 강점 5가지를 찾아주는 테스트이다.
테스트는 갤럽 웹페이지를 통해서, 혹은 강점 혁명 책을 구매해서 참여가 가능한데, 나는 책을 구매했다(책 한 권에 테스트 한번 가능-). 책으로 참여한 이유는 책을 구매하는 비용이나 웹페이지 테스트 비용이나 비슷한데 책에는 모든 강점마다의 해석까지 들어있어 더 낫겠다 싶어서? 그리고 책을 구매하면 기분이 좋으니까-호호
테스트는 35분쯤 걸렸고, 테스트를 진행 후 그냥 혼자서 보고서만 읽는 것은 흡수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같이 테스트를 진행한 남자친구와 아래와 같은 활동들을 진행했다. 친구 혹은 직장 동료들과 같이 진행해도 너무 좋은 테스트일 듯-
- 서로의 강점에 대해서 설명해주기
- 5가지 강점들 중 더 발전시키고 싶은 강점은 무엇인지? 해당 강점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신의 액션 아이템을 설정하고 이야기해주기
- 액션 아이템을 설정해놓고 안하면 의미 없다. 주기적으로 액션 아이템 실행 공유하기.
갤럽의 강점 혁명 테스트를 통해 나온 나의 5가지 강점은 행동, 수집, 개별화, 발상, 적응이다. 테스트의 좋은 점은, 그냥 '너의 강점은 이거야!'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강점을 더 강점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시 액션 아이템들이 나와있다는 점이 좋았다. 신기하게도 나의 최고 강점으로 나온 행동의 예시 액션 아이템들은 이미 내가 다 하고 있는 행동들이기도 했다. 그 와중에 '오 나 잘하고 있넹.' 생각 들어 뿌듯. 그중 내가 발전시키고 싶은 강점은 수집, 적응, 발상 강점이다.
그리고 나의 강점을 더욱 단단한 강점으로 만들기 위한 나의 전략은 아래와 같다.
- 수집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 나는, 지금 내가 작성하는 다양한 개발 분야의 글들을 블로그에 게시해야 한다. 이는 나의 전문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으로까지 어이질 수 있다.
- 발상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 나는,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로 그냥 둬서 사그라들게 하지 않겠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동료들이나 친구들에게 던지고 챌린지를 받는다면, 받은 챌린지를 어떤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또 보충해보자.
- 적응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 나는, 업무 부담이 가중될 때 3가지의 원칙을 따르겠다.
- 첫번째, 지금 갖고 있는 일들을 리스트업 한다.
- 두번째, 리스트 아이템들의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 세번째, 어떤 우선순위로 일을 처리할지 상황을 동료들과 공유하면서 우선순위를 픽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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